[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정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3회 가족행복 사진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가족행복 사진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것으로, 동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응원하고,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가족의 모습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6작품을 선정했다.
구는 기쁨상 ▲세상의 주인은 나야(윤선아 작) ▲첫 여행(김선정 작), 다복상 ▲패밀리가 떴다(강태인 작) ▲오남매의 블록놀이(조아름 작), 행복상 ▲뭐니 뭐니 해도 우리 가족이 최고(이정원 작) ▲셋째 생일을 맞아(채성희 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쁨상을 수상한 윤선아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우리 가족에게 오래 간직할 추억을 남겨준 이벤트가 된 것 같다”며 “동구 주민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호 청장은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가족행복 사진공모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며 “대전 동구를 가정친화 1번지로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6점은 입선 9점과 함께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구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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