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717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들이다. 이들은 교인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지역에서는 멕시코 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유아인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부모와 누나 등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했다.
유아의 누나와 엄마는 앞서 지난달 17일과 18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도 154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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