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설개방 및 부모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38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2일 심의‧의결을 거쳐 재선정 14개소, 신규 24개소 총 38개소의 ‘2020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지난 10월 30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정서를 전달했다.
또한, 열린어린이집 선정 기준인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 5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점수가 높은 재선정 2개소, 신규3개소 총 5개소에 대한 우수기관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재선정 기관인 ▲모종캐슬어린이집 ▲캐슬어울림어린이집, 신규 기관인 ▲배방행복어린이집 ▲베베어린이집 ▲아침해어린이집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지정 기간 동안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유래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긴급 보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애쓰신 열린어린이집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선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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