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교육부가 실시하는 2020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0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발표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의 온라인 기반 학교폭력 신속 지원 서비스 '어울림톡'과 코로나19 대응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가 대국민 선호도 평가에서 나란히 1등과 2등을 한 것이다.
교육부는 2020년 한해 정부혁신에 이바지한 교육 분야 우수사례 10개를 선정하고 지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국민 참여 플랫폼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실시했다.
이번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에는 1만1758명이 참여해 1인 3표제로 투표를 했는데 충남교육청의 '어울림톡'이 17%(6086표)를 얻어 1위,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가 13%(4721표)를 얻어 2위를 했다.
장우현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결과는 학교폭력 갈등 조정과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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