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중한 문화재 깨끗이 보존"

대전 중구 "소중한 문화재 깨끗이 보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문화재 7곳 환경정비 추진

기사승인 2020-11-02 23:37:37

대전 중구, 문화재 보존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하는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 지정문화재 7곳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보문산성을 비롯해 청자가마터, 백자가마터, 유회당 종가, 사정성 등 중구 소재 문화재 주변에 대한 제초작업을 추진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속시설물에 대한 정비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2일 정비활동에 앞서 작업인부 안전수칙‧근무시간 준수, 안전보호 장비 착용, 코로나19 대비 핵심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중구에는 ‘충청남도청’ 등 근대문화유산 7점, ‘유회당(부) 기궁재’ 등 유형문화재 12점, ‘대전의 앉은굿’ 등 무형문화재 13점, ‘보문산성’ 등 기념물 8점, ‘창계숭절사’ 등 향토문화유산 13점 등 총 53곳의 문화재가 보존‧관리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정기적 보수와 관리로 소중한 문화재를 후대에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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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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