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회장 김병구)가 3일 80여 명의 임원진들과 함께 갈마동 한 식당에서 중기부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9000여 회원을 대표한 권순긍 수석부회장이 성명서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에 역행하고 명분 없는 중기부의 세종 이전 계획은 대전 역사의 산증인인 노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김병구 회장은 “11월 3일인 오늘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중기부 이전 계획이 철회되는 날까지 나라와 민족을 지켜냈던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기필코 철회 운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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