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공공복합청사인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5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19㎡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상 1층 민원실, 회의실, 복지상담실 ▲지상 2층 돌봄교실 등 주민복지공간 ▲지상 3층 다목적 공간, 동대본부 ▲지상 4층 주민체력단련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전층(지하1층~지상4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지상1층~3층 내부조적 및 단열재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공정율 60%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건물 설비공사, 내‧외부 마감공사를 추진해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건축물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환경 친화 건축물로 조성하고, 장애인등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도 획득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이전의 노후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 간 공동체 화합 공간으로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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