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행복한 청년 주거환경의 시작을 위해 ‘부성지구 행복주택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5일 오후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사업부지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LH관계자,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부성지구 행복주택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해 청년과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주택 730세대를 보급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약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두정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한 동면·입장면에 추진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함께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는 민선7기 제8대에 들어 두정동 노후공공청사복합개발사업(228세대), 부성지구 행복주택(572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동면 80세대, 입장 72세대) 등 총952세대 청년임대주택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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