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대전 중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행정안전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

기사승인 2020-11-08 20:24:48

중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점검과 다양한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8년에는 구 청사 본관에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 직원과 구민 대상으로 매년 완강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물 보수·보강을 누수 없이 추진하고, 재난 대응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신속한 대응으로 여름철 풍수해를 경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재난예방과 대비활동에 힘써 온 결과 다수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12월 교부받아 내년도 재난안전 현안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시급한 재해위험 요소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분야 5개 역량에 대한 업무 실적을 평가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교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 이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도시 중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중구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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