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일 죽동 인아트 잔디광장에서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DIY가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영)가 주관하고 ㈜인아트(대표 엄태헌)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22가족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가구를 만들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가족과도 교류하며 안부를 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아 나들이도 어려운 요즘인데, 야외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용래 청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엄태헌 대표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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