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훼손된 청도군의 청정 이미지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의 하나로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용천사와 그 주변 풍광을 드론 촬영과 신선한 구도·색감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1350년 역사의 용천사를 세밀하게 기록한 사진집도 함께 발간했다.
김대현 교수는 “이번 사진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청도의 청정 이미지를 회복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현 교수는 대한금연학회 이사, 국제금연학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이사,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이사,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에도 조예가 깊어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 등 다수의 수상 경험이 있으며, 2019년에는 단체전에 3회 출품하는 등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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