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수)는 9일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조문한) 회원 및 다가미(통장)와 함께 관내 상가에 대한 ‘홍도네 마음튼튼’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상가에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루초 꽃으로 만든 화분과 다과 간식 바구니가 73개소 홍도동 상가 곳곳에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다가미(통장)은 이 자리에서 “사계절 1년 내내 꽃이 피며,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하루초 꽃을 준비했다”며, “이 꽃처럼 1년 내내 희망을 갖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조문한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홍돗골 상가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더불어 함께 잘사는 홍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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