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 3개 어린이집연합회(어린이집 서구지회, 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서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둔산 9일 보라매공원에서 세종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를 향해 270명 서구 3개 어린이집연합회를 대표해 ‘세종시 이전 철회 성명’을 발표했다(사진).
어린이집연합회는 “저출산으로 매년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중기부가 대전을 빠져나간다는 것은 대전의 인구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에는 엄청난 타격을 주는 행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 3개 어린이집연합회는 중기부 이전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며, 주민들에게 세종시 이전 부당함을 알리고 철회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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