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1차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느낄 지역 상인과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가창지역 관공서, 지역 상권 등을 돌며 행복과 위로의 막대과자를 전달했다.
2차 캠페인 활동은 지난 9일 지역 청소년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접촉과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구야, 혼자 힘들어하지 마’, ‘너 하나, 나 하나, 우리는 하나’ 등 위로의 멘트가 담긴 막대과자를 가창지역 학교에 전달했다.
또 각 학교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함으로써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청소년의 변화된 삶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 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을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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