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상병리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전 세계적 감염병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지석 대구한의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과 양은주 지역의료건강협업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임상병리학과 교수들과 유황림 대구시 임상병리사회장과 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주민 건강과 관리를 위한 공동 활동 ▲상호 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대학 내 관련 학과 및 학생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및 지역사회 자문활동 운영 ▲협회 소속 기관의 현장실습 협조 등의 사항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정지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교류 사업과 사회적 질병에 대한 공동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공동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공헌사업 추진으로 학생과 교수, 현장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마트한 협업체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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