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슈퍼대디 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슈퍼대디 육아교실은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영유아 자녀를 둔 수성구 거주 아빠 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문화 개선과 아빠의 육아 참여 등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동의 정서발달 이해, 영유아 응급처치법, 아동 연령별 특성 및 신생아 케어법, 올바른 부모 역할 등을 교육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남성의 육아 참여 확산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고, 출산장려 환경 조성과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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