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 직산읍은 10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이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박재웅 직산읍장, 직산읍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산읍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직산읍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해 ▲한약(탕약) 10%, 동서의학종합검진 10% 감액 ▲특별감면기간(설, 5월 가정의 달, 추석)중엔 기능성보약(녹용)·공진단·공청단·청심원·경옥고·쌍화탕·생맥산·청간플러스 등 구매 시 20% 감면 등 혜택과, 각종 행사시 ▲의료지원 및 일손 돕기 ▲농산물 판매 교류 등 다각적 방면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재웅 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여러분들께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큰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산읍 주민들이 우리 병원을 많이 찾게 되는 만큼 직원들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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