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는 11일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30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780가구에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 합동 겨울나기 사업으로, 수성구새마을회가 주관해 김장을 하고 김장 김치를 동 협력단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가호호 방문 배달할 예정이다.

수성구 새마을회는 매년 감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겨울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주는 새마을회가 있어 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경계하며 행복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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