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윤용, 와이엠씨(주) 대표이사)는 10일 오후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홍주)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50만 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당초 ‘둔포면민의 날’ 행사 지원을 위한 예산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이를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기탁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전달된 상품권은 행복키움추진단과 둔포면 49개 마을 이장의 추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김정규 관리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키움추진단 김홍주 단장은 이에 화답해 “지역을 아끼는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둔포면 이장단과 협의해 어려운 이웃을 잘 선별하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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