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는 농산물가공과 어르신돌봄서비스 등을 목표로 창업을 준비하는 7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며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마케팅을 비롯해 노사 및 재무문제,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받는다.
특히, 창업과 지속성장을 방점으로 ▲사업계획서 작성과 실무 응용 ▲식품제조에 필요한 표시기법 및 광고법 이해 ▲온/오프라인 광고법 등 홍보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분야 최신 정책동향 공유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 잠재력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다년간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선별해 컨설팅 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평소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파악하기 힘들었던 내용을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컨설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충남도립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041-635-6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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