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12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20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 해전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 1명은 지난 10일 네팔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류에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 이후 닷새 만에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서 대구 동구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A씨가 감염돼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대구 확진자와 식사를 같이 한 A씨는 지난 10일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554명으로 늘어났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