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20년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의식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틀에 나눠 7일에는 기계과 및 건축인테리어과 학생 48명, 8일에는 소방환경안전과 및 세무회계정보과 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5시간씩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비전설계 ▲중소기업 취업, 인성 면접 첫 인상 법칙 ▲대화가 어렵니? 긍정소통이 답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중소기업CSR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중소기업 대표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인 ▲중소기업 CEO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에는 대기업 못지않은 대우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이 상당수 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인력난 해소 및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대학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총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방환경안전과, 건축인테리어과, 기계과, 세무회계정보과 등 4개 학과와 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 89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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