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인사혁신 우수사례의 발굴·공유·확산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수성구는 ‘성과창출시스템과 휴(休)·소통문화 조성으로 조직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행정 구현 ▲민관 소통·협업 활성화 ▲직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휴(休)·힐링 시스템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인사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후 본선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민선7기 출범 2년 동안 수성구는 성과우수 공무원에게 포상금, 실적가산점, 국제박람회 탐방, 장기국외훈련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해 성과중심의 조직 문화로 전환했다.
특히 전문가·주민·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지역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정책 발굴 등 민관의 협업·소통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격무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치유를 위한 휴(休)·힐링시스템을 운영했다.
보상과 무관하게 조직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이른바 조직시민행동을 실천한 직원을 발굴·포상해 배려하고 봉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성과를 낸 직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수성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미래도시, 수성구’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인식 전환과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인사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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