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교동면옥’ 운영 교동F&B와 주문식 교육 협약

영진전문대, ‘교동면옥’ 운영 교동F&B와 주문식 교육 협약

기사승인 2020-11-12 18:33:35
▲ 왼쪽 세 번째부터 이교종 호텔항공관광계열 부장과 이성혁 교동F&B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이 지역 모태 기업이자 ‘교동면옥’ 브랜드로 유명한 교동F&B와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공동 발전을 모색한다.

이 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계열과 교동F&B는 12일 오전 계열 사무실에서 이성혁 교동F&B 대표, 이교종 호텔항공관광계열 부장(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문식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호텔항공관광계열은 이날 협약에 따라 교동F&B에서 주문한 교과목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에 나선다.

교동F&B는 호텔항공관광계열(조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산학공동기술개발, 첨단장비 공동 활용, 산업체재직자 재교육 등 지역산업 및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나선 이원철 교동F&B 대표이사는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명성이 높은 영진전문대와 협력해 우리 회사는 물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종 호텔항공관광계열부장은 “우리 지역이 모태이자 성공한 대표 한식브랜드인 교통F&B와 손잡고, 한식 분야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해 K-푸드(Food)의 세계화에도 정성을 쏟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교동F&B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교(交), 동네 동(洞)을 의미하는 브랜드인 교동면옥을 창출, 냉면과 갈비탕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대표 한식 업체다.

구미 오태동 본사를 중심으로 대구, 부산, 대전 등 전국에 44개 매장을 오픈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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