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경주)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실시한 언택트 프로그램 ‘마음 Talk Talk’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마음 Talk Talk’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 효과적인 위기대처 의사소통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TCI기질 및 성격검사, LCSI종합성격검사, MLST-Ⅱ학습전략검사 등 온라인 심리검사는 물론 전화상담, 아로마 비누·샴푸바, 쿠키 등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키트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뤄졌다.
관내 학부모 및 청소년 100명을 비롯해 5개 기관 등 총 20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시기에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가족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면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제공 및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736-2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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