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운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3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경영관리 사무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조기 취업에 성공한 2명을 제외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경영관리 사무원 양성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총 20명을 대상으로 42일간 진행됐다.
관내 세무·회계사무소의 대표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재무회계, 인사실무, 전산프로그램 등 사무직에 요구되는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직장 내 예절과 직원 간 소통방법 등 소양교육도 균형있게 편성해 향후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수료한 수강생들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과 질 높은 서비스로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3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16일 수료한 자동차 부품 변속기 제조인력 양성과정 수료자 19명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