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충남체육회와 학교체육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학생 기초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협력하고, 학교 운동부의 인권보호와 혁신적 변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건강걷기 365’ 프로그램 지원과 학생 기초체력 증진 ▲학생 선수 인권보호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회 운영 협력체제 마련 ▲학교운동부의 공공형 스포츠클럽 전환 협력 등과 관련한 사항이다.
특히 ‘건강걷기 365’ 프로그램은 충남체육회가 자체 개발한 ‘걷쥬’ 모바일 앱을 활용해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환경에서 학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적합한 운동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학교체육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충남체육회와 함께 인권이 살아있는 학교체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