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남윤선)는 13일 대호호에서 충남도의원(장승재)과 대산읍사무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호호는 담수량 4600만톤의 담수호로 농경지 2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공업용수를 연간 약 3500만톤을 공급하는 중요한 수자원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환경정화 및 수질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낚시객 등 방조제 이용객들이 남기고간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공사와 지자체,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남윤선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질보전을 위해 충남도의원(장승재), 대산읍장(최광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박조열, 홍혜숙)을 비롯한 약 15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장은 “앞으로도 대호호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관리주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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