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 돌입

수성구의회,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 돌입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
조례안과 계획안, 동의안 등 총 29건 심의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도

기사승인 2020-11-16 15:53:55
▲ 수성구의회가 16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3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16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23일까지 38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제·개정안 20건, 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민간위탁 관련 보고 5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6일 정례회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240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김종숙 의원이 ‘코로나19 시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확대 등 제안에 대하여’, 홍경임 의원이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립에 대하여’, 이성오 의원이 ‘책이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을 바라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오는 12월 1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하고,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한다. 

또 김희섭 의원이 ‘야시골 공원내 정구장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김두현 의원이 ‘수성구민에게 건강한 물을’, 전영태 의원이 ‘수성구민의 독감백신 안전성과 보건안전에 대하여’, 황혜진 의원이 ‘공사장 가림막의 투명창 설치의 필요성’, 황기호 의원이 ‘수성구 번지 점프대 설치 및 전망대 설치에 대하여’, 육정미 의원이 ‘실효성 있는 성인지예산제도를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12월 15일 개최되는 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박정권 의원이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우리구의 대안은 있는가?’에 대해, 김성년 의원이 ‘우리구 민간위탁 사무에 대하여’에 대해 구정질문을 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23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는 황기호 의원이 ‘범어도서관 외부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건’, 육정미 의원이 ‘수성문화재단에 일감 몰아주는 수성구청은 공정성을 회복하라’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시작으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한다.

의회는 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미래전략산업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도시공원 살리기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는 조례안 등 기타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후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올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용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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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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