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주민자치회 사무국 총무 15명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 총무는 주민과 행정의 교두보로서, 주민자치회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회를 연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 날 임명식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에서 일할 15명의 총무를 임명했다.
14일과 15일에는 2일에 걸쳐 ▲주민자치 자기이해 ▲논산형 주민자치와 마을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주민자치 리더십 ▲마을 의제 발굴 및 사무국 운영 등의 내용으로 주민자치회 사무국 총무 직무워크숍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사업 ▲주민총회와 자치계획 등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을 운영하며, 주민자치회 사무국 총무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자치분권,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회 간 더욱 활발한 소통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주민자치회 사무국 총무는 논산형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자치협력 파트너”라며 “적극적인 활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산시가 대한민국 자치분권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는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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