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1동 통장協, 중기부 세종 이전 철회 요구

대전 서구 갈마1동 통장協, 중기부 세종 이전 철회 요구

결의대회 개최, 주민 홍보 캠페인 벌여

기사승인 2020-11-16 23:44:17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갈마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순자)가 16일 보라매공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철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전에 남아 지역 상생의 기반이 되어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결의대회에는 총 38명의 갈마1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성명을 발표하고 결의문을 나눠주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철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갈마1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대전의 민심을 강력히 전달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의 이전 철회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계속하여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 밝혔다.

박순자 통장협의회장은 "비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으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처에서 지역 경제를 외면하고 대전을 떠나는 것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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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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