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재정력을 보완하고 사업의 다원화를 통한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로 관련 공모사업을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서 간 협업 등 실행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응모 현황, 선정결과 등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관리해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상의 혜택도 부여하고 부서 시상도 진행한다.
정용래 청장은 “구 재정에 한계가 있는 만큼, 주요 사업과 유성형 뉴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유성의 혁신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주요 분야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에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 ▲2019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2020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 사업 등 14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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