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20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각 지역별 지정장소에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1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총 875팀 2758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바리스타 라이브경연, 테이블서비스 부문, 칵테일 라이브경연, 조리 경연 등 4개 부문에 참가했다.
이 중 바리스타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커피나라 도균공주팀(임도균, 이승용, 정훈)’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테이블서비스 부문에서 ‘준희는 25살팀(김준희, 전재원, 한승민, 이은영, 허윤진, 이주은)’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조리 경연 부문 최우수상과 테이블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 칵테일 라이브경연 부문 금상 수상을 비롯해 참여한 모든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총 20개(대상 2개, 최우수상 2개, 금상 9개, 은상 7개)의 상을 휩쓸었다.
학생 지도를 맡은 정강국 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수진의 지도와 아낌없는 지원,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져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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