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 박물관은 문화재 전문가 6인 초청 특별강연회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보존과 보호, 뮤지엄 파수꾼’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강연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재 전문가 6인이 강사로 나서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호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4일은 문화재 보존과학을 국내 처음 도입한 이오희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명예회장과 유혜선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25일은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전주 전동성당과 풍남문의 미디어 파사드를 진행한 송대규 감독이, 26일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11호 하향주 기능보유자 박환희 대표와 이종원 대구문화재지킴이회 초대회장이 각각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김유경 경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강연회를 통해 문화재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40명 이하로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053-950-6537)로 문의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