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기억학교협회 소속 임직원 및 사회복지사에게는 자기계발 및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가 마련돼 평생교육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협회 소속 임직원과 사회복지사가 영진사이버에 입학 시 장학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 대학교 노인복지학과와 협회는 긴밀히 협력, 복지현장 실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경증 치매노인 지원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 지정 치매노인종합시설인 기억학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증치매를 가진 어르신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분들을 돌보고 있다.
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매관리 컨설팅, 인지재활치료와 프로그램 운영, 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기억학교는 15곳이 운영 중이다.
안은숙 영진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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