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도원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43억 8000만 원을 들여 지난 6월 월광주차장(79면)에 이어 이달에는 수밭동주차장(65면)을 개방했다.
또 신도심지역인 대곡동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각단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특히 민간부설 주차장을 개방·공유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대구전자공고 등 6개소 127면,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2개소 71면을 조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했다.
내년에는 1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천동 등 5개소, 453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천동 월배복합센터 공영주차장 250면, 도원동 수밭5호 공영주차장 50면, 용산2동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18면, 대곡동 한실마을 GB지역 공영주차장 80면, 대천동 선사문화체험관 공영주차장 55면을 새로이 조성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밭동주차장 조성으로 월광수변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조성,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주차 문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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