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실시간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국제회의실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학생을 포함해 줌에 접속한 200여 명의 학생까지 총 300여 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세미나에 초청된 크리스탈 로렌스(캐나다 뉴칼리도니아대학) 교수, 조세핀 레온(필리핀 센트로에스콜라대학교) 교수, 파비라이 스리사앵(태국 칸쿤대학교) 교수는 간호사의 관점에서 각국의 아동과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과 감염병을 대처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방안으로 감염병 예방과 소통을 강조했다.
대중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교육하고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얘기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수시로 질문을 유도해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조성했다.
국제교류원 김경용(사회복지과 교수) 원장은 “팬데믹으로 물리적인 교류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온택트 원격교류는 현지 방문에 따른 이동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외 자매대학과 지속적인 국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