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마스크 방역 정착을 위한 시민참여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매월 넷째 주 실시되는 ‘대구방역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
대구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 자릿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대구시는 25일 동성로, 지하철 중앙로역, 주변 음식점, 상가를 중심으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연합회와 함께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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