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온라인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서 도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 내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를 구축하고, 미국 남미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및 통역 지원을 실시했다.
도내 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25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결과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30%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투락'(연경흠 대표)이 개발한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최고의 댄스그룹을 꿈꾸는 오디티걸즈가 가상세계에 감금된 친구들을 구출하는 액션 캐주얼장르의 게임으로, 이번 수출상담을 통해 일본기업 '폴라리스엑스'와 닌텐도 스위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전년 대비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고 도내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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