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일부터 수능 종료 시까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대비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대유행의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수험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수능 종료까지 도내 81개 수능시험장에 119구급대원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구급대 33대를 대기해 수능 당일 기상악화, 차량 정체 등의 돌발상황으로 수험생 수송협조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