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청사 신축,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에 선정

부여군의회 청사 신축,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20-12-03 14:00:31
▲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군의회 청사 건립을 위하여 공모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제6차 선도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LH 등 공공기관이 선투자해 공공·편익·수익시설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여군은 부여군 청사 중 일부에 부여군의회의 본회의장과 의원 사무실, 회의실 등을 사용하고 있어 본청 직원들의 사무 공간과 민원인의 휴게공간 및 복지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부여군 청사 인접지에 부여군 의회 청사를 신축하여 잉여 공간을 실과소 사무 공간 재배치를 통해 공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문화·복지시설도 함께 배치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을 위해 부여군 의회청사를 건립하여 고질적인 협소한 사무공간을 탈피,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주민편의 공간 확보 등을 위하여 부여군 청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선도사업의 선정을 기점으로 의회 청사가 부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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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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