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체 뉴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뉴딜’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시행 배경을 전했다.
효율적인 지역뉴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룡형 뉴딜 추진단 구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참여를 통한 맞춤형 신규 사업 발굴 △국‧도비 예산확보,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한국판 뉴딜종합 계획 발표 이후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20여개 자체 사업을 발굴했으며, 추진단과 자문단 구성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동력을 확보해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사업을 선정해 미래 100년의 발전을 선도하는 계룡형 뉴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계룡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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