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공동으로 ‘2020년 대전자활기업 사회공헌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10여 개의 자활기업이 서구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1488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 보일러 교체 ▲ 자전거, 휠체어, 밑반찬 등 후원 ▲ 복지관 방역ㆍ세차서비스 ▲ 문화공연 활동 지원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직접 배달 등의 방식으로 펼쳐졌다.
한편,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로 구성돼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운영되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자활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자립 경로 마련과 지원으로 자활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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