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저탄소, 친환경도시로의 흐름을 기회로 삼고 체계적인 기후경영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화석연료의 대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영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올해 입암면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청기·석보면, 2022년에는 나머지 읍·면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과 더불어 풍력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등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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