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 학급편성 기준 확정

경북교육청, 내년 학급편성 기준 확정

기사승인 2020-12-11 14:59:27
▲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5세반 정원을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기준에 따르면 우선 유치원의 경우 5세반 정원 기준 범위를 공립유치원 취원 확대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26명에서 내년 24명으로 2명 낮췄다.

다만 5세반 기준 인원은 각 지역별 유치원 여건을 고려해 24명에서 26명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유치원 학급당 인원은 3세반 16~18명,  4세반 22명, 혼합반은 20~24명으로 올해와 같다.

급격한 학생의 변동 없이 소폭 증가가 예상되는 초·중학교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현행 초등학교 학급인원은 시지역 30명, 읍·면지역 26명이며, 중학교는 시지역 26명, 읍·면지역 24명이다.  

내년 예상 학생수는 초등학생은 13만350명으로 올해 12만9593명보다 757명, 중학생은 6만4124명으로 올해 6만2509명보다 1615명이 각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의 경우 특성화고는 지난 8월 모집요강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를 마쳤다.

일반고는 지난 9월 모집요강 공고 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활한 교육활동 조성을 위한 각 급 학교별 학급편성 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우릴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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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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