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1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플랫폼 운영 협약식' 개최

대전 유성구 온천1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플랫폼 운영 협약식' 개최

- 폭넓은 주민 의견수렴 통로 확충…다양한 분야 주민참여 보장
- 과학기술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기대

기사승인 2020-12-13 22:50:30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주민자치회(회장 여성룡)가 시민참여연구센터와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의견수렴 통로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플랫폼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주민참여플랫폼이란 다양한 주민 구성원들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통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거점플랫폼으로서 숙의·토론·정책제안 역할을 하고, 시민참여센터는 분소플랫폼으로서 지역의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자치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연구센터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자치회가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여성룡 온천1동 주민자치회장은 “시민참여연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과학기술까지 접목한다면 새로운 방식의 주민자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는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3개 동에서는 주민자치회를, 나머지 8개 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거점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분소플랫폼으로서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등을 운영해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자원을 발굴·조사하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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