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올해 유성구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한 ‘직업능력향상교육’을 통해 수강생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업능력향상교육은 구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성구 평생학습원센터는 ▲피부국가자격 ▲ITQ컴퓨터 ▲보드게임지도사 ▲양봉창업대비 등 20여 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취·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실습을 겸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는 2020년 직업능력향상교육 20개 과정 이수자 330명을 분석한 결과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45명, 취업자 7명, 창업자는 5명으로 조사됐다.
자격증 취득자 중 12명은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식품유통회사, 자유학년제 교사, 방과 후 학교 강사, 양봉창업 및 피부관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시대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취·창업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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