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20년도 주민생활안전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보은경찰서에서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우범 지역을 비롯해 차량의 주요 이동 동선이 되는 국도, 지방도 등 총 23개소에 CCTV 66대를 구축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군에서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
군 관계자는 “CCTV 확대 설치로 양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2017년 5월 31일 개소해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2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빈틈없이 총 666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총 217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실시간 파악하고 이 중 73건을 경찰 및 소방에 신고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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