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언택트 진로지도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활동에 크게 제약을 받는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말까지 진로와 입사 지원, 전공 및 학점 관리, 개인별 맞춤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지도 특강 등을 학과(계열)별로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과(계열)별 진로지도주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입사서류 작성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입사서류 드림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우수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경력인증점수 10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진 대회에 참여한 세무회계과 2학년 이은솔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무유형별로 적합한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알게 되었다”라며 “YNC일자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한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과 YNC일자리센터 신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 채용을 대비한 온라인 취업특강, 멘토링 등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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