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토종 배달앱 기업인 ㈜먹깨비와 KB국민은행이 지난 15일 공공 디지털 사업 확대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먹깨비는 대구 IT기업으로 서울시, 경기도, 충북도, 시흥시, 천안시, 세종시 등 전국 각 지자체 공공 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다 지역의 공공 배달앱 사업자로 활발히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KB국민은행의 1000개가 넘는 영업지점 및 홍보창구를 통해 먹깨비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KB스타플랫폼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먹깨비 배달앱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또 KB국민은행의 투자를 통해 배달앱 먹깨비가 공공 배달앱 사업자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상생 플랫폼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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